환대 이야기
환대 이야기
기대감
작성자
daedane
작성일
1970-01-01 00:00
조회
13
지난밤 우연찮게 보지는 않았으나 이태원클라쓰?라는 드라마를 짧게 정리해놓은 영상을 보게 되었다.
(매번 그토록 핫했을 때는 관심이 없다가 한참 지나 눈에 들어오는 것인지....)
내용의 결은 많이 다를 수 있지만
거대 기득권과 세력
이미 어쩌면 결정나 버린 삶의 내용과 방향들 ..
(IBM?)
그 속에서도 그 어린 주인공 새로이는
자신의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정신
그리고 그 정신을 바탕으로 한 신념
그것으로 결국 그 모든 것들을 이겨나가는
그런 과정의 (성장드라마? 맞나?) 드라마.
아무튼 그중 아주 맘에 드는 것은
동의는 하고 이해는 하지만 정작 내가,나는.. 할 수 없는 그 결정을 그는 조금은 더디고 힘들지라도 사람과의 관계 올곧은 신념을 가지고 묵묵히 최선을 다해 맞서 싸운다.
그리고 이내 결국 그의 분명한 신념과 가치는 함께 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함께하는 진짜 같은 편이되는 동력이 된다...
그가 이루는 성장 과정 중 계속해서
사람, 그리고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그 모습과 가치가 너무 마음에 든다.
잠깐이 이익과 타협보다는 어쩌면 쉬운 길보다는
자신만의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가지고 의연이 세상과 맞서는 그의 모습이 그저 멋지다 정도가 아니라 부러우면서도 통쾌한 기분을 가져다준다.
뭔가를 시작하려는 상황 속에
이전에 편하고 안락하면서 갖춰진 환경보다는
새롭고 낯선 공간에서 어쩌면 이주민들을 돕겠다
하지만 (그들보다 더 이주민 같은 현실 속에서도) 아직 갈 길이 먼 상황이지만...
여러 주어질 일들을 보다 정직하고 성숙하게 감당하려는 그런 다짐과 맞물리면서 ...
괜히 감정이입을 하게 되는 그런 ...
드라마인 거 같다.
그저 끄적이려다 뭔가 일기를 쓰고 있는
것만 같은 기분.
나중에 이걸 보면 얼마나 오글거릴지 모르겠으나
또 다른 뭔가를 시작한다라는 것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이 아주 좋은 지금이다.
이번 주 만날 알리와 베키와의 만남도..
그리고 새롭게 이어나갈 한국어 교실과 다양한 매개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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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인정받지 못한 공간이기에
눈앞에 Proposal에 제안조차도 할 수 없는 아쉬움이 가득한 순간이지만...
하나 둘 차근차근 그 걸음을 이어가다 보면 ...
어느새 이 센터를 통해 기대하는 것처럼
모두 다 이웃이 되어 더불어 함께 무언가를 이루어가는 그런 공간으로 우리 센터가 서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바램과 기대를 해보면서....
급 끝.
